진안군 성수면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성수면을 비롯해 군청 민원봉사과와 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의 직원들은 성수면 구신리 1309-5번지 이행우 농가를 찾아 사과 꼭지자르기(약 500상자) 작업을 실시했다.
대상 농가 이행우씨는 “늦가을 일손이 부족해 사과 수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였는데 이렇게 바쁜 업무 가운데 도움을 준 성수면사무소 및 군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늦가을 농사철,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기간인 만큼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일손돕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 농민들의 노고를 함께 공감하고 청취하여 애로사항 해소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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