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스미싱,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고]스미싱,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김지수 익산서 신동지구대
  • 승인 2022.11.0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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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신동지구대 김지수 순경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세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에 링크 등을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게 유도하고 금융정보 ‧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으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고 접수된 스미싱 건수는 150만 건을 넘어섰다고 한다.

스미싱은 교통민원 문자나 재난지원금 지급을 내용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수백만 원의 해외 결제가 이뤄졌다며 본인이 아닐 경우 링크를 누르라는 등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위장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URL 및 첨부파일은 다운로드 받지말기 △모바일 백신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기 △정식 앱 마켓을 통한 앱 다운로드 받기 등이 있으며,

스미싱피해가 의심된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118), 경찰청(112)으로 전화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거나 계좌 지급 정지 등을 신청할 것을 권하며,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신고와 대처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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