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농촌 만들기
임실군,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농촌 만들기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2.11.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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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마무리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신평 복숭아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은 농작업 과정별 안전성과 작업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안전장비 및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약 중독 및 근골격계질환 등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농약보관함 및 고지전동가위 등 6종 80대의 안전 장비와 22종 290개의 보호구를 지원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6회 및 농작업 안전보건교육 5회를 실시하여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는 실천도 이뤄졌다.

시범사업 결과 농약살포 및 전지작업 등 복숭아 재배 과정에서 안전관리수준은 634.5점으로 사업실시 전과 비교할 때 22.8% 향상됐으며, 만족도 점수는 4.7점(5점 만점)으로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업환경개선과 안전 인식 변화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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