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원광어린이집(원장 이정희)이 11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97만 5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희 원장은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진안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과 함께 진안의 어린이들에게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직접 전달식에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월랑어린이집은 1992년 개원하여 20년째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는 보육시설로 5개 학급(유아 3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