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부산-서울 청소년들 “우린 친구”
남원-부산-서울 청소년들 “우린 친구”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06.12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여명 세 차례 문화교류 색다른 체험-우의 다져

남원시가 올해 국내 자매도시인 서울 구로구와 부산시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교류를 전개한다.

먼저 오는 14~15일 이틀 동안 남원시 초등학생(5·6학년) 26명이 서울 구로구를, 8월 8일과 9일에는 남원시 중·고등학생학생 15명이 부산금곡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다.

또 9월 20~21일에는 구로구 초등학생(5·6학년) 26명이 남원시를 찾아 문화체험과 우정을 다진다.

구로구를 방문한 남원초등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아쿠아플라넷63, 63빌딩 전망대를 관람하고 구로구 학생들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우의를 다진다.

구로구 학생들은 광한루원과 시내관광, 소리체험관 체험 및 공연관람, 항공우주천문대를 돌아보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부산을 방문한 남원 중・고등학생들은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해운대 광안대교 마천루 야경, 감천마을 체험을 하면서 안목을 넓힌다.

남원시는 청소년 교류사업을 매년 정례화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추진해 양 도시가 상호 이해 및 우의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양 도시가 우의를 쌓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다른 자매도시와도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