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운영
임실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운영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2.11.1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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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 진행

(사)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협력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유대 강화 및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은 지난 10일 성수면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체험장에서 귀농‧귀촌협의회 및 귀농‧귀촌인 약 15여 명이 참석하여 사랑의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회원들은 배추 약 200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 홀로 사는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장복수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오늘 버무린 사랑의 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귀농‧귀촌인의 나눔과 봉사가 큰 위로가 되어 우리 지역이 더 따뜻해질 것 같다”며“앞으로도 임실군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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