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서초, 우리고장 보훈현장 탐방나서
이리서초, 우리고장 보훈현장 탐방나서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6.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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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12일 이리서초등학교(교장 성병숙)와 ‘우리고장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3․1독립운동 기념비를 시작으로,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차례로 견학하며, 군산 지역에서 일어난 3‧1만세 운동과 국권 회복을 위해 투쟁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현충시설 등 보훈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ox퀴즈를 통해 역사공부와 애국심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목숨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독립유공자분들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느끼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3.1운동 특별사진전 순회 전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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