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을 버무려 드려요."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전진엽)가 김장김치 나눔사업 추진을 위해 한데 모였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직접 담은 김장김치 400포기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2세대에 지원했다.
위원 25명은 전호순 민간위원장 자택에서 김장배추를 씻고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여 삼일동안 직접 김장을 담갔다.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새우젓, 마늘, 소금 등의 김장재료는 답지한 후원금과 농사를 짓는 위원들의 후원으로 준비했다.
또한 구이면 계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유한회사 쿡뱅크 장순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통 72개를 선뜻 후원했다.
전호순 민간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위해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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