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부안군의회,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11.17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의회가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 10월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부안군의회는 이에 따라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주관해왔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준비와 진행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건의안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부안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을 높여오고 인권의 보편적 가치 보장 및 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해 온 여성가족부 폐지를 철회해 차별 없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3 세계잼버리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