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단에 문화·체육·복지·편의 기능을 집적한 복합문화센터 구축
군산1·2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에 청년 유입 강화와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 대상지 9개소를 지난 11일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산1·2국가산업단지 내 생말체육공원에 문화·체육·편의·복지 기능을 집적한 복합문화센터가 신축된다.
군산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28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63억원을 매칭, 총 91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3,260㎡(986평)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13개 산업단지가 신청(전북 1개소)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의 현장 실태조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건립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의 적극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전북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2월부터 군산국가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한 중앙 공모사업 대응 간담회를 갖고 사업계획 수립 방향, 공모 대응 전략, 시설 운영 방안 등을 사전에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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