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울안쉼터, ‘UCC 공모전’ 장관 표창
전주 한울안쉼터, ‘UCC 공모전’ 장관 표창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11.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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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 UCC 공모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전주 한울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소장 김경진, 이하 한울안쉼터)는 최근 ‘2022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 UCC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울안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도로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UCC 영상에는 쉼터 청소년들이 가정 내 청소년들과 비교해서도 월등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 평소 무의식적으로 갖기 쉬운 쉼터 청소년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 작품은 이번 UCC공모전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김경진 전주 한울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소장은 “가정 내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형편에 처한 청소년들이 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청소년기를 채워가는 한편, 정서적 지원으로 일반 가정에서처럼 심정적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가정 밖이나 학교 밖 같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청소년쉼터에서 다양한 정서적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을 통해 제 몫을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한울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는 지난 2020년에도 김경진 소장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시설 청소년은 ‘제16회 여성가족부 청소년 푸른 성장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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