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청년서포터즈 ‘에코메이트’ 활동 마무리
탄소중립 청년서포터즈 ‘에코메이트’ 활동 마무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11.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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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20명의 청년을 중심으로 환경문제 알리는 탄소중립 청년서포터즈 운영
환경보호 챌린지, 아나바다 장터, 탈출 게임, 새활용 교육 등 탄소중립 주제 프로젝트 성료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전주시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청년서포터즈 ‘에코메이트’가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전주시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청년서포터즈 ‘에코메이트’가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전주시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청년서포터즈 ‘에코메이트’가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지난 7월 선발된 탄소중립 청년서포터즈 에코메이트가 약 5개월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관련 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메이트’는 환경 관련 선진지 견학과 전문교육, 밀착 멘토링을 받은 후 지난 4개월 동안 팀을 꾸려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먼저 ‘나비팀’은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오환완(오늘의 환경운동 완료) 챌린지’를 만들어 일상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활동을 펼쳐왔다.

‘세컨더리팀’의 경우 중고의류를 모아 장터에서 시민에게 직접 판매하고, 남은 의류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브이월드 프로젝트팀’은 기후 위기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해 섬이 잠길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탈출 게임을 기획했고, ‘투게더지구팀’은 도토리골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새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에코메이트 활동은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획·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향후 시민들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메이트 청년 20명의 4대 프로젝트 운영 결과물은 오는 12월 17일로 예정된 결과공유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하면서 기후 위기에 맞닥뜨린 청년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 더 열심히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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