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산불 2번째 재발화 진화 완료
완주군 운주면 산불 2번째 재발화 진화 완료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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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얕은 비…군 “긴장 늦추지 않을 것”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번째 재발화한 가운데 진화가 완료됐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발생한 산불을 다음날인 26일 오전 11시 진화했지만 같은 날 오후 8시 강풍에 의해 재발화 되면서 대대적인 진화작업을 벌였고, 27일 오전 주불을 진화했다.

하지만 28일 오전 5시께 뒷불감시 도중 산불감시원이 또다시 재발화를 확인하고, 진화헬기, 장비 등을 투입 오전 10시30분께 주불을 잡았다.

현재 군은 공무원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잔불 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는 오전 11시께부터 얕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진화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마무리 진화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강수량이 적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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