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50+세대, 은퇴 후 2막 활짝 열었다
전주시 50+세대, 은퇴 후 2막 활짝 열었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11.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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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인생학교 8기 졸업식’ 개최, ‘50+ 인생 지지 선언’
지난 28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8기 졸업식이 열렸다.
지난 28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8기 졸업식이 열렸다.

전주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를 고민하는 50세 이상 세대에 인생 2막을 준비할 길잡이가 돼줬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8기 졸업식을 가졌다.

50+ 인생학교 8기 졸업식은 △50+ 인생학교 8기 활동 영상상영 △50+ 인생학교 김사은 교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의 축하인사 △졸업장 수여 △ 인생후반기 로드맵 발표 △50+ 인생지지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차례에 걸쳐 활동해온 8기 졸업생들은 이날 신나는 합창으로 졸업을 자축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러 온 인생학교 1기~7기 선배들 및 50+ 커뮤니티 회원들과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50+ 인생학교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졸업식에 맞춰 ‘나의 50+인생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나를 믿고 응원하고 행동하며, 인생 후반기 즐겁고 행복하게!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8기’라는 내용의 나의 50+인생지지 선언문은 졸업생 개인의지지 선언뿐 아니라 모든 50+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 50+ 인생학교 8기 졸업생(50대, 여)은 이날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적기에 다양한 강의와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로운 이들과 좋은 인연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50플러스 인생학교 슬로건처럼 뭔가 할 수 있는 지금,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면서 “50플러스 인생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은 이제부터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50플러스 세대의 새로운 길을 활짝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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