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소재공학부 학부생들, 한국전기재료학회 논문상 ‘휩쓸어’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학부생들, 한국전기재료학회 논문상 ‘휩쓸어’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1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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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전 패치 소자 연구 발표 최우수상 등 대학원, 학부생 성과

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전공 정창규 교수 연구팀 학생들이 최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현승 박사과정생이 문어 빨판을 모사한 압전 패치 소자 연구를 발표해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성빈 석사과정생은 강유전체 복합소재에서 고분자의 분극특성이 미치는 연구 내용을 담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성빈 학생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에 11월호에 게재했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부 연구생들도 두각을 보여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학부연구생인 김혜준 학생과 박민아 학생이 ‘학부생 경진대회’ 발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도한 정창규 교수(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전공)는 “그동안 우리 학생들과 함께 좋은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환원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부문별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값지다. 학생들과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 및 4단계 BK21 사업단(수소에너지 융복합기술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유동진) 등을 통해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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