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완주군의원, 완주군 기금운용 대대적 혁신 요구
이순덕 완주군의원, 완주군 기금운용 대대적 혁신 요구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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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효율성 강화 위해 발 벗고 나서...지속적 모니터링 예고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사진)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완주군 기금운영에 효율성 확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순덕 의원은 앞서 10월 제27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완주군 기금관리 및 운용에 내실화를 촉구한 이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금운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각 기금 부서로부터 직접 현 실태와 향후계획을 청취하는 등 완주군 기금 운용의 공공성과 재정 효율성 증진을 위해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금의 저조한 집행실태 및 이자수입 부분을 꼬집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 하는 한편,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해도 무방한 기금의 존치여부에 대해 세밀히 검토하고, 설치 목적과 지역실정에 맞도록 관리·운용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의 기금은 법정의무 기금인 자활기금, 재난관리기금, 식품진흥기금,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4건과 양성평등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통햅재정안정화기금 등 재량기금 3건, 노인복지기금, 사회적경제육성기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금 등 자체기금 9건 등 총 16건의 기금 약 380억원 가량을 조성하고 있다.

이순덕 의원은 “현실적인 이율적용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기존 1%정도의 금고의 이율을 현실화시켜 내년 1월부터 기금의 이율을 대폭 상승 시킬 수 있었다”며, “각 기금별 효율적인 적립방식을 고민해 이자수입 확대 등 수익성을 적극 고려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군수와 각 소관부서장들이 기금에 관심을 갖고, 기금자산의 안전성·수익성과 더불어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완주군 기금운용이 효율성 있게 운용 될 수 있도록 군민을 대신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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