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6세대에 한파 예방 봉사활동 실시
김제시 진봉면(면장 박광국) 복지기동대(대장 김양곤)는 30일 저소득과 등록장애로 주거환경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한파 취약계층 6세대를 발굴하여 긴급 사례회의 후 방풍막 설치, 기타 생활 불편 사항에 관해 점검 및 보수하는 한파 예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겨울 한기 방지를 위해 단열에어캡, 비닐 등을 이용해 방풍막을 설치해 주고 창문틀 보수, 보일러 점검으로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동대는 한파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세대와 장애인세대를 전반적으로 방문하여, 한겨울 수도 동파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겨울철 난방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다방면으로 점검을 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썼다.
김양곤 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자주 살피도록 대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국 면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웃들을 위하여 언제나 봉사해주시는 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복지기동대와 맞춤형복지팀이 긴밀하게 협조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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