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일 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제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수상
최승일 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제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수상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2.11.30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최승일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최승일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김제시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 최승일 단장이 ‘제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보람 찾는 농민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삼락농정대상은 도정 핵심 농정인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 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수상 부문은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3개 부문으로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람 찾는 농민대상에 선정된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 최승일 단장은 2018년부터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하여 농협과 농가, 가공업체, 체험마을이 합쳐진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을 구성해 6차산업 협력체를 만들어 6차산업 시스템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김제시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로컬푸드 사업을 육성시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점에 기여, 가공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신규일자리 32명을 창출해 농촌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을 단순한 판매의 장이 아닌 지역 농민, 도시민들이 한곳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마케팅과 체험사업을 진행, 도시민들이 농촌을 직접 느끼고 지역에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햇다.

앞서 2018년부터는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차상위계층을 위한 로컬푸드 건강한 먹거리 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농어업인을 발굴해 농민·농촌·농업이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삼락농정 수상의 영예를 김제시에서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