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전춘성 진안군수,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12.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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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활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적극 노력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총8개 지자체단체장 수상
9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9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자치단체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총8개 자치단체장(전북 진안군,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평창군,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남 해남군, 경북 상주시, 경남 진주시)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춘성 군수는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활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안군은 귀농 예정단계에서부터 멘토를 지정해 영농기술 및 생활, 문화 전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원주민과의 융화를 위해 마을환영회, 집들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체제형 가족농원(8세대)와 귀농인의 집(5개소), 게스트하우스(4실) 등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동아리 활동, 영농기반 임차비 지원과 스마트 온실 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영농기반이나 경험이 부족한 귀농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진안군 귀농귀촌인은 △2020년 470세대 636명 △2021년 615세대 877명 △2022년 9월말 기준 510세대 83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중 40대 이하 청년 귀농귀촌인은 31%에 이르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정책의 체계적인 전문화와 균형화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귀농인 유치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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