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리 통과하기, 터널 달리기, 줄다리기 등 10개 종목 게임과 솜사탕 마술 공연으로 구성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드림가족 명랑운동회’는 드림가족들에게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가족이 함께하기 어려운 현 시대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그 가족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뛰놀며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해서 정말 신나게 놀다가 갈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사례관리 및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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