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山东省) 칭다오(青岛)에서 칭다오 전북도민회(회장 문제신) 회원과 가족 30여 명이 ‘2022년 겨울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도민회원들은 필요한 양의 배추를 도민회에 신청하고 저마다의 가풍에 따라 만들어온 갖은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갔다.
도민들은 먼 타지에서 감칠맛 나는 전라도 김장김치의 전통을 칭다오에서 이어갔고,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양로원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2023년 달력, 김치통, 전라북도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를 후원하는 등 도민회 활동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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