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향토회관에서 2022년 종무식 개최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2022년 종무식 개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12.30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30일 향토회관에서 열린 2022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업무실적을 냈던 공무원과 지역사회에 봉사한 군민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종무식에는 군청 전 직원과 읍면장, 표창 대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일 군수는 송년사에서 올해 인구감소지역에 지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을 확보해 청년 정착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184억원, 석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86억원 등 총 70개 사업 87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려 ‘작지만 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의 군정 5대 목표에 맞춰 각종 사업에 대한 발판을 닦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이뤄낸 성과도 강조했다.

또, 지난 22일 최고 60cm가 넘는 폭설에도 기관·사회단체와 순창군 직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제설 작업을 한 결과, 다른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대군민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인상과 신뢰를 심어준 점을 되짚으며 참여한 모든 군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세로 우리 800여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군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잘 살고, 더 신바람 나는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