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건축공학전공 5년 평균 82.5% 취업률 자랑
국립군산대 건축공학전공 5년 평균 82.5% 취업률 자랑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1.0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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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관련 취업률 90% 이상, 건축기사 취득률 전국 최고 수준
사회가 요구하는 통합적 건축지식 겸비한 건축인 양성의 요람
2022 건축전(자료사진).

군산대학교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의 건축공학전공이 80%에 달하는 취업률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특히 전공 관련 취업률이 90%를 상회하여, 건축 분야의 인재 양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취업률은 최근 5년(2018~2022) 평균 82.5%이며, 특히 건축과 관련된 전공분야 취업률은 평균 92.2%에 달한다.

취업처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건설회사(시공사)를 비롯하여, DA그룹, 길건축 등의 주요 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사무소), 건축구조설계사무소, 건축설비설계사무소, 건축환경컨설팅회사, 공공기관, 정부부처, 연구소 등 다양하다. 또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자격취득 후에 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 사무소, 건설회사, 컨설팅회사 등을 직접 창업하여 운영하는 동문도 상당수가 있다.

군산대학교는 건축공학전공의 이와 같은 결과가 1994년 학과 개설 이후에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건축기사 자격증 준비반, 공모전 참가,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노력은 물론, 학과 교수들의 교육과 취업에 대한 헌신이 더해져 만들어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은 최근 5년 (2017~2021년) 평균 기사자격 취득률이 36%로서 전국평균 24%보다 탁월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Building Technology 경진대회 우수상, 건축구조 경진대회 장려상, 전북 건축문화제 학생부문 금상을 비롯한 다수의 전국 및 전라북도 단위 공모전 수상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학부 과정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주요 학회인 한국태양에너지학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군산대학교는 이러한 양질의 실적이 사회 수요와 직결되어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교수진의 노력은 호남 최초, 전국 7번째로 인증받은 공학교육 프로그램, 수해양건설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수해양 문화공간을 위한 정주형 플로팅건축 설계기술개발, 지진 방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대형 연구 및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끊임없이 학생 교육의 질 향상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

건축물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으로서, 예술, 공학 및 과학이 융합된 종합예술이다. 건축물은 기획으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생애주기를 가지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단계마다 다양한 건축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군산대학교 건축공학전공은 건축의 예술성 및 과학기술적인 측면의 균형과 건축물의 생애 전 과정을 모두 중시하며, 경제 및 사회과학적인 측면도 고려된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설계 및 기술분야의 학문과 실무지식을 겸비한 건축전문인의 양성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조형능력이 요구되는 건축계획 및 설계분야와 공사관리, 건축구조, 건축환경 등의 기술 전 분야를 치밀하게 설계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배출과 함께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보장하고 있다.

송석기 군산대학교 건축공학전공 학과장은 “2023학년 2월 졸업예정자의 60%가 이미 취업을 확정 지었고, 최종 취업률은 7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입학생을 건축학과 건축공학의 균형 잡힌 통합적 건축 교육을 통해 군산대의 목표인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 때 더 빛나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우리 교수진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건축공학전공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architecture.kunsan.ac.kr/abou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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