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관광호텔 '첫 삽'
순창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관광호텔 '첫 삽'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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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지하 2층 지상 3층 객실 수 48실 규모로 착공식 열려
순창 팔덕저수지 수변개발 '웰리스 스파 관광호텔' 조감도.
순창 팔덕저수지 수변개발 '웰리스 스파 관광호텔' 조감도.

순창의 우수한 온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스파관광호텔 건립사업이 1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강천산 군립공원일원 팔덕지 주변에 관광휴양형 숙박시설 단지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강천파크(대표 박세희)가 공동 시행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공사관계자를 비롯해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성공을 기원했다.

 

순창의 우수한 온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스파관광호텔 건립사업이 1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순창의 우수한 온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스파관광호텔 건립사업이 1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웰니스스파관광호텔을 주력으로 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47억원을 투입해 팔덕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인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111,577㎡ 부지에 웰니스스파관광호텔(48객실), 풀빌라(30동),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0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고 2022년 12월 관광호텔 및 일반상가의 건축착공신고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웰니스스파관광호텔은 지상 1층에는 호텔 및 스파로비,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치유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온천장과 사우나 및 빛·음악·영상을 주제로 한 테마스파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지상 2층과 지상 3층에 위치한 호텔 전 객실은 팔덕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 “웰니스스파관광호텔의 핵심시설인 스파(SPA)는 라틴어로 “Solus Per Aqu” (물로부터의 건강)라는 말에서 기원 한 바와 같이, 옥천(玉川)골 순창의 우수한 온천수와 다양한 테마를 가진 스파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웰니스 치유여행이 가속화 되어가는 관광트렌드에 적합한 시설 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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