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나눔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계묘년 자원봉사 ‘첫 시동’
떡국나눔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계묘년 자원봉사 ‘첫 시동’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01.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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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대한노인회가 함께하는‘계묘년 신년 인사회’
설날 앞두고 떡국나눔으로 어르신에게 공경의 뜻, 감사의 마음 전달
오색떡썰기, 문화공연 등 이웃에 온기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17일(화),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에서 『2023 계묘년 어르신 섬김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3년도 행복 가득한 자원봉사활동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도내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함께 봉사! 함께 혁신!’이란 주제로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등 주요 내외빈을 모시고,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와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참여와 봉사로 가득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공경의 뜻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르신 떡국 나눔, 오색 떡썰기,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전라북도의 경쟁력과 활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로 귀한 경험과 지혜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영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호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섬김의 봉사정신을 되새기고자 어르신들과 함께 첫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 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내 각계 각층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위해 모두가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과 앞으로 노인회 차원에서도 노인들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신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맙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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