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폭설피해 재난지원금 9억 6300만원 지급 완료
순창군, 폭설피해 재난지원금 9억 6300만원 지급 완료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1.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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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전 지급완료, 제설작업 장비임차료도 1월중 지급

순창군이 지난해 12월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 9억 63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설 명절 이전에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1월 7일 최종 확정된 피해 신고 중 378명에 대하여 주생계수단 및 농어업보험 중복지급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340명을 확정하였으며, 이 중 337명에게 9억 63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중 미지급 3명은 신고자 사망 1명, 보험료 중복지급 여부 미확인 2명은 이후 지급 관련 서류를 확인하여 지급할 계획이며, 재난지원금 미지급농가는 재난지수 100미만 18명, 주생계수단 및 보험 중복제외 20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설작업에 투입된 굴삭기 등 장비 임차료 3억 5300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하여 각 읍·면에 재배정을 완료했으며, 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폭설피해로 고통을 받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신속히 폭설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피부와 와닿는 빠른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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