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오는 10일까지 수출전담지원서비스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전담지원서비스 운영사업은 수출 의지가 뛰어나고, 제품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인력이 1:1 밀착 지원하는 전방위적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기업진단부터 타겟시장 조사, 유효바이어 발굴 등 수출업무 모든 과정을 전담 인력과 함께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수출액 50만 불미만의 기업이다. 총 9개사를 모집하며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전담지원서비스는 총 3단계로 운영되며, 단계별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1단계 센터 전담 인력 1:1 밀착 컨설팅, 타겟시장 선정 ▲2단계 타겟시장 조사, 유효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3단계 바이어 요청사항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이 있다.
올해 수출전담지원서비스는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월 1회 정기 멘토링 및 수출기업교류회 연계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참여율을 증대할 예정이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수출전담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약 55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했다”며 글로벌 리스크 확대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임에도 도내 수출 경제 활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전담지원서비스는 오는 10일 18:00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ex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