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민선8기, 남원시의 따뜻한동행 행복한가정
[기획] 민선8기, 남원시의 따뜻한동행 행복한가정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3.02.2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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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성가족과 주요사업

지난해 시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현장중심의 나눔복지를 실천해 온 남원시는 2023년을 맞아 여성,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영유아 등 다양한 대상들을 위해 양질의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올해 추진할 사업을 ▲여성다문화 ▲아동청소년 ▲보육▲드림스타트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신규사업으로 나눠 살펴본다.

▲여성다문화 분야

❏남원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전

⦁남원시는 오는 7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신청을 위해 5대 조성목표를 설정하고 세부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수립 시 여성의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을 배려하는 돌봄과 안전 정책 이행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을 누리는 도시를 말하며, 여성가족부가 5년 단위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정과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다.

❏한부모가족 생활지원 ▶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확대

⦁한부모가족 지원에 자녀양육비 지원 등 약16억의 예산을 편성하고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에서 60% 이하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남원시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인원은 약 4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소득구간별로 차등지급하던 지원금액도 20만원으로 일원화한다.

❏청소년 부모 양육 및 자립지원 ▶ 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등 지원기준확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기간을 12개월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5%로 확대한다. 청소년(한)부모 상황을 반영한 자립촉진수당 수급요건 완화 등 구직 활동 지원, 가족센터를 통한 양육 교육 취업 지원 등 맞춤형사례관리를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강화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및 자녀 양육지원 ▶ 통번역서비스, 한국어 교육 등

⦁결혼이민자 입국초기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심리정서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글로벌마을학당, 고향나들이사업, 직업훈련, 검정고시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방문교육서비스, 이중언어 환경조성, 심리정서 지원, 언어발달 등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돌봄문화 확산 ▶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 운영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복지 증진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실현 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에 28억을 편성하여, 출퇴근 시간대 등 돌봄공백이 있는 맞벌이 가구에게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을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 으로 확대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에서 자녀돌봄 품앗이 등을 운영하여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여 돌봄의 사회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분야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특성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

▶ 초4~중3대상, 2개소(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각178백만원 지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하여 중학생 대상으로 다문화, 초등 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효(孝)를 테마로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만의 특성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잠재되어 있는 소질 개발과 청소년들 마음에 효(孝)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는 효행 실천의 터전이 될 것이다.

❏위기 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 ▶ 종합서비스 연계 및 검정고시반 운영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여 2년 연속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및 지역정착을 위한 검정고시 교재지원, 학습 멘토링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 ▶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아이지킴콜 112 홍보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하여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지킴 콜 112, 아동학대 신고 626-1391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초기 대응 및 올바른 신고문화가 정착되어 관내 학대피해아동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파견 ▶ 23개소 전일제 교사 1명 전담 배치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 전일제 아동복지교사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전 육성 및 성장의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3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 귀가차량 운전자 지원사업을 통해 방과후 돌봄 아동에게 귀가 시 안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돌봄 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보육 분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보육 전문성 강화

⦁포괄적 육아 지원 전문기관인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조산동에 건립 중이다. 센터는 보육 관련 정보 및 영유아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 중심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컨설팅 제공으로 보육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기능을 할 계획이다.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으로 행복한 남원만의 보육환경 조성

⦁남원만의 보육시설인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가 개관 1년을 맞이하며 남원시 부모와 영유아들에게 맞춤형 양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장난감 도서관, 놀이체험실, 시간제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보완으로 아이 낳고 양육하기 좋은 남원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분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사례관리 ▶ 85세대 143명

⦁취약계층 85세대 143명의 아동을 가정 방문하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걸음을 뗄 수 있도록 꾸준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분야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서발달지원 및 양육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부모 양육 코칭, 가족여행, 정서발달 지원, 학습지도 등 가족 애(愛) 증진과 아동의 역량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새롭게 시작되는 2023 여성가족복지(신규사업안내)

❏1인가구 주거안전 지킴이 ▶ CCTV, 안심장비 지원

⦁주거 안전 문제에 취약한 1인 가구의 범죄예방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 하기 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CCTV, 안심장비 지원으로 안전한 남원시 구현 및 안전 체감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학령기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 ▶ 심화학습, 진로지도 등 운영확대

⦁다문화 청소년들이 이중언어 사용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심화 학습을 진행하고, 청소년기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진로지도 운영을 확대한다. 초등학교 취학 전・후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읽기· 쓰기·샘하기와 같은 기초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 ▶ 어린이집 필요경비, 0세반 운영비

⦁출생률 감소로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의 0세반(0~1세 혼합반) 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도비보조 사업으로 지급해온 0세반 운영비 (70백만원)를 2023년에는 시비 확보하여(72백만원) 반별 월 10만원씩 60 개반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보육료 외 부모들이 납부하는 보육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신설하였다. 3월부터 지원하는 필요경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만3~5세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활동비, 특성화비, 차량 운행비를 1인당 월 10만원 지원하여 부모의 경제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지역아동센터 귀가차량 운전자 지원 ▶ 6개소 각 1,000만원 지원

⦁어린이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이 의무화 됨에 따라 귀가차량을 운행 하는 지역아동센터 총 6개소 각 1,000만원 지원으로 교통안전, 실종· 유괴 예방 방지, 재난대비 등 효과적인 어린이 안전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급여 확대 지원으로 양육부담 경감 ▶ 월 최대 70만원까지 지원

⦁영아수당이 2023년에 부모급여로 확대되어 월 최대 70만원까지 연령별 차등 지급된다. 0~11개월 만 0세 영아 부모에게 매월 70만원을 지급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우처 외 차액분 18만6천원을 부모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12~23개월 만 1세 영아는 2022년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되는 것이므로 매월 35만원을 받게 된다. 부모급여의 확대 지원으로 출산 후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다함께 돌봄센터 시간연장 운영으로 틈새 돌봄기능 강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시간연장 운영으로 더욱 양육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다하며 동시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으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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