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 최명철(서신동·사진) 의원은 15일 전주시의 인구 늘리기 대책에 대한 다양한 방법 모색과 실행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제3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전주시의 전입 인구는 8만632명이었으나, 전출은 8만4,777명으로 4,000명 넘게 전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는 전입·결혼 장려금, 학생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인구 증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며 “서신동의 경우 이마트가 소정의 생필품을 지급하는 사업을 하며 호응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전주시는 생활 안내 책자 하나가 지원책의 전부로 전입자에 대한 혜택이 부족하다”며 “시의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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