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 ‘보건 의료환경 적극 대응’
정읍시,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 ‘보건 의료환경 적극 대응’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3.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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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6년까지 4년간 3개 전략 9개 과제 등 종합계획 수립
정읍시가 15일 정읍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읍시가 15일 정읍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읍시가 15일 정읍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사회 건강지표 분석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중장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맞춰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형우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10명의 심의위원과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주민건강 향상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지역의 특성 분석, 주민의 요구도 조사 등을 거쳐 제8기 정읍시 지역 보건 의료계획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는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으뜸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3개의 추진전략과 9개의 추진과제,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은 보건의료 정책 및 공공의료의 접근성 강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관리, 생애주기별 건강 안심 도시 형성이다.

특히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과 예방접종 확대, 응급 의료체계 구축, 출산 장려 환경조성,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정신건강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보건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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