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 투표소 사고 피해자를 위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제공
순창군, 구림면 투표소 사고 피해자를 위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제공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3.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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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이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자 중 65세 미만자 등을 제외한 11명에게 중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순창 독거노인 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들을 활용해 퇴원 및 입원환자, 사망자 가족분들의 사전 동의 후 집이나 병원을 방문해 안부확인, 외출동행, 가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자분들에게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노인분들에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일상생활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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