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를 목표로 뭉쳤다, 유치 열정 ‘후끈’
기업유치를 목표로 뭉쳤다, 유치 열정 ‘후끈’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03.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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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기업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계관 워크숍 개최
기관 간 네트워크로 성공사례와 산업별 투자동향 정보공유
전북도는 시·군 기업유치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전라북도 기업유치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시·군 기업유치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전라북도 기업유치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시·군 기업유치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17일 이틀간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전라북도 기업유치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북도가 전략적 유치분야로 보고 있는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기업유치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북도는 민선 8기 기업유치 전략과 함께 ‘새만금 투자진흥 지구’ 등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기업 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14개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로운 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특례발굴과 기업유치 방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전북도는 14개 시·군 및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국내·외 기업의 투자동향 파악과 유치활동, 기업지원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은 큰 틀에서의 전략 논의와 함께 기업 응대 강화를 위해 투자협약(MOU)체결 및 기업 투자보조금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돼, 거시적인 전략은 물론 실무차원의 역량 강화까지 함께 챙긴 내실있는 워크숍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기업유치 관련 도·시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함양과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기업의 최신 투자동향과 지원제도 정보, 기업유치 우수사례 노하우 등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022년 기업유치 성과는 모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기업유치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김 부지사는 “진정한 투자의 귀재는 모두가 투자를 망설일 때 투자하는 사람으로 지금처럼 투자여건이 좋지 않을 때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신의와 정성으로 끝까지 도전해서 기업유치를 성공시키는 끈기와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한 여러분들의 치열한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기업 맞춤형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한 결과 세계적인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두산전자, 대주전자재료 등을 포함해 총 64개 기업과 2조원 투자, 고용예정인원 3,994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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