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편백 55ha·백합 22ha 등 총 156ha 규모 조림사업 펼쳐
무주군, 편백 55ha·백합 22ha 등 총 156ha 규모 조림사업 펼쳐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3.03.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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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산림육성으로 농촌소득 증대 효과

무주군은 올해 봄철을 맞아 조림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 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한 취지다.

군은 올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림조성 115㏊, 큰나무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 26㏊, 탄소저감조림 10㏊ 등 모두 156㏊의 산림에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수종별로 보면 △편백 55 ha △백합 22ha △낙엽송 35 ha △자작나무 10ha 등이다. 군은 올해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적 생태적으로 가치가있고 건전한 산림을 육성해 농·산촌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조림 사업은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봄철 적기 조림을 통해 묘목의 활착율을 높여 우량경제림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들겠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조림 사업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크게 저해하는 봄철 산불 예방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향후 환경친화적인 맞춤형 고부가가치 조림사업을 추진 지형과 기후특성지역 특색을 고려해 조림방법을 다양화해 산림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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