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로 문화유산 소풍 왔어요" 전북지역 현장방문 1호 '장수군' 찾아
"장수로 문화유산 소풍 왔어요" 전북지역 현장방문 1호 '장수군' 찾아
  • 정익수 기자
  • 승인 2023.03.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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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직원 10여 명이 전북지역 ‘문화유산 소풍’ 현장방문 1호로 장수군을 찾았다.
22일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직원 10여 명이 전북지역 ‘문화유산 소풍’ 현장방문 1호로 장수군을 찾았다.

22일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직원 10여 명이 전북지역 ‘문화유산 소풍’ 현장방문 1호로 장수군을 찾았다.

전북도는 문화유산 1,000건 시대와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에 발맞춰 지역 내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문화유산 정책사업 발굴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유산 소풍’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문화유산 현장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 소풍’의 첫 방문지로 장수군으로 정하고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침곡리 유물산포지’를 찾아 발굴조사 현장의 진행절차, 유적설명, 현장체험 등을 체감하고 보다 효율성 있는 문화유산 학술연구 방법 및 지원방안을 토의했다.

이후 장수군과 남원시의 경계에 자리한 봉서리 산성 (남원 : 성시리 산성)을 찾아 문화유산의 역사성 및 가치를 통한 문화재 지정 공동추진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봉서리 산성 내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사찰인 영월암을 찾았다.

영월암은 달이 오래 비치는 절이라 해 붙여진 이름으로 1910년 창건됐다.

천선미 국장은 “장수군에 자리한 유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연구과제 및 방향성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문화유산 소풍 1호로 방문한 장수군의 문화유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민규 장수군 문화관광과장은 “장수군은 그동안 문화유산 돌봄과 학술연구를 지속 추진해 국가사적 2개소의 지정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수군의 역사문화가 교과서에 실릴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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