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단백질 식품 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방안 모색
대체 단백질 식품 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방안 모색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3.03.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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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대서 대체 단백질식품 산학연관 공동 심포지엄
대체 단백질 식품 현황과 시장 트렌드 등 발전방안 모색

기존 육류 제품을 대신할 대체 단백질 공급원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농업의 새 비즈니스모델 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센터, 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주최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세미나실 4호에서 ‘대체단백질식품 산학연관 공동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귀재 (사)농촌과 미래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관영 도지사직인수위 농생명산업지원단장인 라승용 전 농진청장이 전북 민정8기 농정방향 및 푸드테크 발전방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박찬순 실장이 정부 푸드테크 추진방향 및 대체단백질식품 연구현황,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 박기도 과장이 대체단백소재로써 콩 육성 및 노지스마트농업기술을 통한 대규모 생산, △유니레버코리아(주)에서 글로벌 비건 트렌드 및 제품 개발 현황, △㈜수지스링크에서 국내 식물성대체시장 및 수지스링크 대체육제품 기술현황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김윤덕 의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이정린 전북도의회 의원 등도 함께해 심포지엄에 힘을 보탠다.

육류 생산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식습관을 바꾸고, 국내 기업들도 앞다퉈 대체식품 및 친환경 푸드테크 분야에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유니레버코리아㈜, ㈜수지스링크, 향토자원개발연구소(주),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소가 행사 전반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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