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공희용 전영오픈 배드민턴 여자복식 우승후 금의환향
전북은행 공희용 전영오픈 배드민턴 여자복식 우승후 금의환향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03.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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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본점 방문해 백종일 은행장과 환담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 공희용 선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후 23일 은행 본점을 방문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 공희용 선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후 금의환향했다.

전북은행 공희용 선수가 은행 본점을 방문해 백종일 은행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백 은행장은 공 선수를 만나 우승 축하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공희용 선수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은 소속팀 전북은행에 감사인사로 화답했다.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조를 2-0(21-5, 21-1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듀스접전 끝에 2-1(19-21, 22-20, 24-22)로 꺾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 장수셴-정위 조를 2-0으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정상을 예약했다.

한편, 공희용-김소영 조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세계랭킹 6위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달 BWF 세계랭킹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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