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시재생사업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 종료
부안군 도시재생사업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 종료
  • 박형권 기자
  • 승인 2023.03.24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도시재생사업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자료사진).
부안군 도시재생사업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자료사진).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이 영상기획, 문화해설사 컨텐츠 기획, 축제기획, 마을투어 상품기획의 4개 주제 교육 안에서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은 매화풍류마을의 컨텐츠를 기획하는 기획자와 직접 활동할 주민 활동가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매화풍류마을의 컨텐츠를 주민이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기획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과 함께 부안의 자원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 실천사업을 통한 시범운영으로 실행 가능성을 파악했다.

영상 1·2팀, 축제팀, 마을투어팀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실천사업은 부안 읍내 투어상품(부안읍 옛날이야기), 위도/식도 투어상품(고슴도치·밥섬 쓰리멍 투어), 부안군 경관 배경의 UCC(다이어트 정복기), 매화풍류마을 배경의 단편영화(칼맨), 주민기획축제(부안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으로 진행, 투어상품 각 15여명, 축제 200여명의 참여로 기획을 마무리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주민이 기획자의 역량을 길러 나의 생활반경 안에 컨텐츠를 기획햐 재밌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즐겁고, 뜻깊었으며 1회차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시켜 부안의 멋스러움을 알리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주민이 기획하는 컨텐츠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 부안이 그 모범사례로 두각을 드러내길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