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외국인 주민 지역정착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 외국인 주민 지역정착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3.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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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되는 “아리랑! 아리리오”추진

김제시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지역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인 ‘아리랑! 아라리오’ 사업을 김제시 가족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해 여러나라 문화체험과 놀이로 즐겁게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명인 ‘아리랑! 아라리오’에서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얼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소수 민족에서는‘맞이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리랑! 아라리오’에서는 다문화 음식·놀이·의상체험과 더불어 마술공연,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 및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2일까지 각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어 ▲김제시가족센터(☎545-8506)에 문의하여 신청·참여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4월8일(토) 공덕면행정복지센터, ▲4월29일(토) 용지면행정복지센터, ▲5월13일(토) 봉남면행정복지센터, ▲5월27일(토) 금산면행정복지센터, ▲6월10일(토) 지평선어울림센터, ▲6월24일(토) 백구면행정복지센터, ▲7월8일(토) 진봉면행정복지센터, ▲7월22일(토)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해당일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가족은 “외국인 주민과 함께 다문화 의상도 입어 보고, 다문화 음식과 놀이를 함께 체험하고 즐기니 서로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 맞춤형 지원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등 지역사회의 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해 많은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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