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희망2023나눔캠페인 최우수기관 선정..3천만원 인센티브
고창군, 희망2023나눔캠페인 최우수기관 선정..3천만원 인센티브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3.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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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전라북도 내 1위를 차지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와 함께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희망2023의 나눔캠페인 동안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관사회단체,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대 모금 기록을 경신하며 7억4,300만원을 모금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시기에도 고창군의 기업, 기관, 그리고 고창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지난 2020년 1위에 이어 다시한번 1위를 차지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고창군은 3억이라는 목표액 대비 248% 초과 달성함으로써 고창군 지역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었음을 보여줬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해준 고창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민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받은 3,000만의 인센티브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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