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본격 추진
고창군,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본격 추진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3.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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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참여자 모집, 4월 5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접수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3년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개월씩 총 3단계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 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총 195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은 2단계 사업으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일자리 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49개 사업에 총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2023년 기준 4인 가구 3,240,578원)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 4억 원 이하여야 하며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과 참여 일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임금은 시급 9620원을 적용하며, 65세 미만은 1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1주 15시간 이내이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마련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2단계 탈락자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로컬JOB센터 등을 통하여 구직등록, 맞춤형 1:1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여 구직을 원하는 군민은 최대한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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