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 지역주민 무료급식 봉사
남원제일고등학교 지역주민 무료급식 봉사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3.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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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성원학원 남원제일고등학교 군 급식 만들기 특강 진행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군(軍)특성화반 학생 13명은 30일 수협에서 주관하는 ‘군 급식 수산물 조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고,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 40여 명에게 제공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군(軍)특성화반 학생 13명은 30일 수협에서 주관하는 ‘군 급식 수산물 조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고,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 40여 명에게 제공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 조리제빵과 군(軍)특성화반 학생 13명은 30일 수협에서 주관하는 ‘군 급식 수산물 조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고,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 40여 명에게 제공했다.

‘수협 군 급식 수산물 조리교육’프로그램은 매년 수협과 남원제일고 군특성화반이 MOU협약을 맺고 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나온 음식을 지역주민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올해로 2년째이다.

남원제일고등학교의 교육목표인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교, 공익을 생각하는 사람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인들이 만든 음식을 지역주민에게 무료 봉사하며 기본적인 봉사정신과 항상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기술과 실력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며 요리 실력 또한 한층 성장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남원제일고등학교 군 특성화반은 평소 단체급식 만들기 실습을 통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요리를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장차 해군 조리 부사관에 임관하는 전문 군 조리 인력으로서 학교에 입학하여 군특성화반에 자진 가입하여 1년 동안 전문 군 조리지식 교육을 받으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인문학적 지식과 군인으로서의 직업관을 배우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강인한 군 간부 육성을 위한 체력단련 및 E-test, 태권도, 수영, 조리기능사 방과후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전문적인 초급간부가 되기 위한 기초 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남원제일고 군특성화반은 1년 동안 전문교육을 받고 해군에 입대하여 무시험으로 부사관에 합격하는 특권이 있으며 130만원의 장학금과 임기제 부사관 4년을 복무하면 75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는다. 또한 3년차부터 장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군특성화반 경력과 병사생활 경력을 가산점으로 인정하여 일반 장기시험 응시자보다 더 높은 점수를 취득하여 장기시험에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다.

이러한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최정원 군특부장과 김현대 군특교사의 지도아래 1년간 전문 군 급식교육, 체력단련, 전투수영, 다양한 조리 프로그램, 안보현장견학, 안보초빙교육, 산악극기행군, 수협 및 농협 군 급식 만들기 프로그램, e-MU협약 대학 주관 위탁실습, 해군교육사령부 위탁교육 등등 전문교육을 통해 부사관이 되기 위한 기초 훈련교육을 받는다.

김한태 남원제일고 교장은 “이번 수협 특강과 주민초청 급식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군(軍) 특성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함양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성을 갖추고 뛰어난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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