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78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전개
순창군, 제78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전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3.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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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천 벚꽃길 주변 명자나무 7,000주 식재
31일 순창읍 양지천 일원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을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31일 순창읍 양지천 일원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을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순창군은 31일 순창읍 양지천 일원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을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장소인 양지천은 최영일 군수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순창읍을 중심으로 한 도시 관광명소 개발의 주요 하천으로 군은 양지천 고유의 잠재적 수생태계 가치를 기반 삼아 수변 꽃길을 만들어 순창군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양지천변 주변에 붉은색 꽃이 일품인 명자나무 7,000주를 식재하고 수목전지 등 주변 환경 정리도 함께 실시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깔 있는 경관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공익적, 경제적으로 가치 높은 경관 조성을 목표로 나무심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늘 하루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심기 의미를 생각하길 바란다”면서  “특히 오늘 식목일 행사를 진행하는 이곳 양지천은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만큼 정성을 다해 가꿔 양지천의 기적을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식재 수종인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4월부터 5월까지 비교적 여러 날 동안 계속 피며 분홍색, 적색, 담백색 등 다양한 색깔을 자랑해 전국적인 명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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