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제5대 이사장 선임
이병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제5대 이사장 선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04.28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병호 전주 수병원 병원장,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맡아

전주시는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설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을 이끌어갈 5대 이사장으로 이병호(사진) 전주 수병원 병원장이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4년이다.

지난 2001년부터 전주 수병원을 운영해온 이병호 신임 이사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의료 협력단(PMCI)에 소속돼 네팔, 예멘, 태국,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오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온 인물이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0여 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병호 신임 이사장은 “‘인재 양성이 지역의 경쟁력이다’라는 신념으로 전주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전주시 인재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노력과 목표들이 극대화되고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야호교튝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전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인재의 학문 탐구 의욕과 애향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