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 임실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제안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 임실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제안
  • 전북투데이
  • 승인 2023.05.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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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김정흠(가 선거구·사진) 의원은 지난 16일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을 제안했다.

김정흠 의원은 “540년 임실 역사에서 임실의 정체성을 대표할 만한 정신문화 자산으로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했던 독립투쟁 운동을 꼽을 수 있다.”며, “1919년 오수 만세운동을 비롯하여 임실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수많은 민중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임실에는 154명의 독립유공자가 등록되어 전국에서는 8번째이자 호남지역에서는 제일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서 임실군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실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은 임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전국 최고의 고장임을 전국에 알리는 것이며, 또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과 넋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임실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마땅한 도리이다.”며,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료를 반입 받고, 임실 내 산재해 있는 유물․유적․구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임실군 독립운동 기념관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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