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종합건강검진 실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종합건강검진 실시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5.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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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과 건강지킴이 두 마리 토기를 한번에”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은 5월 가정의 달 및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9일부터 4차례에 걸쳐 근로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1인 3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종목은 △기초검사(신체, 안저, 혈압, 체중 등) △혈액검사(고지혈증, 당뇨 등) △간기능, A․B형 간염검사, 췌장검사 △초음파(복부, 갑상선), CT검사(폐, 뇌, 요추, 경추, 심장) △위, 대장 내시경 등이며, 건강검진을 통해 근로장애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는 6월 2일에는 전북대학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하여 근로장애인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관리의 중요성 인식을 위하여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 근로장애인 김○○씨는 “건강검진을 받아서인지 더욱 건강해진 것 같아요. 작업장에서 오래오래 일하고 싶어요. 일하는 것도 재밌어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은 “근로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직장,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작업환경뿐만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근로장애인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근로장애인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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