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 효자 1·2동 주민 목소리 직접 청취
우범기 시장, 효자 1·2동 주민 목소리 직접 청취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05.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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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오후 각각 효자2동(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효자1동(주민센터) 주민과 대화
민선8기 전주시 비전과 운영방안 설명하고 지역숙원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 가져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효자2동(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효자1동(주민센터)의 주민들과 마주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효자2동(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효자1동(주민센터)의 주민들과 마주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효자2동(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효자1동(주민센터)의 주민들과 마주했다.

우 시장은 이날 오전 효사랑가족요양병원 8층 문화공연장에서 효자2동 주민들과 마주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현황보고, 시정운영방향설명, 시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8기 전주시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효자2동 주차난 해소 대책, 하수관로 정비사업, 고도제한 해제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편익사업을 건의하는 등 민선8기 전주시정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우 시장은 오후 효자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설명하고,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분야의 사업 추진 계획을 이야기 했다. 또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효자1동 주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효자1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이전 △용머리로 인도정비 및 가로등 교체 △서부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사업 추진 △효자1동 관내 도로열선 설치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관련 내용이 추후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통해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위대한 도약과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기초로 초석을 쌓아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지킬 것은 확실히 지키고 바꿀 것은 과감히 바꾸면서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전주시 35개 동 중 효자4동·혁신동 2개 동 방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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