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지 관촌 사선대, 붉은 양귀비꽃 만개
국민관광지 관촌 사선대, 붉은 양귀비꽃 만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5.2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들이 가득 피는 5월, 가족 단위 관광객 붉은 사랑빛으로 맞이
임실읍 천변도 꽃양귀비 만개, 화려한 장관 매료

꽃들이 가득 피는 5월, 국민관광지 관촌 사선대에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선대 옛 강수영장을 사이에 두고 전설적 미인으로 알려진 양귀비처럼 꽃 역시 아름다운 자태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풍경으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붉은 사랑빛으로 맞이하고 있다.

녹색 도화지에 빨간색 물감으로 그림을 완성해 놓은 듯 보면 볼수록 매료되어 가는 양귀비의 강렬하고 붉은색이 가꾸어진 길 따라 한바퀴 둘러보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사선대는 곳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잠시 쉬며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과 뛰놀며 5월 가정의 화목함을 느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리를 사이에 두고 물 위에 비추는 운서정과 주변의 노란색 야생 꽃창포와 붉은색의 양귀비꽃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군은 임실읍 천변에도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붉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임실읍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천변 1.1 km 구간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오고 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함께 심어 붉은 꽃양귀비와 또 다른 조화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다면 국민관광지인 사선대와 임실천에서 마지막 5월의 풍광을 만끽했으면 한다.

이민숙 부군수는 “햇볕은 따뜻하고 그늘은 서늘해서 놀러 가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힐링 사선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또 찾고 싶은 국민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