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리이밍대회를 통한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이 오는 17일부터 1박2일로 경북 문경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치루는 국내 최대의 스릴 넘치는 경기로 선수층이 매우 두텁다고 전해지고 있다.

경북 문경시 영강공원길 경기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산악연맹, 문경시산악연맹, 산악인 고미영기념회 등이 후원한다.

공식후원사로는 코오롱스포프,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 등이며, 주)부토라가 협찬하는 규모 있는 정통 산악인들의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전국 각시도연맹 주관하에 대다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리더, 볼더링, 스피드 부분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후회 없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이 도전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고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