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면 · 부안 백산면 , 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 선정
김제 광활면 · 부안 백산면 , 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 선정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6.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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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이원택 의원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신광마을 일원과 부안군 백산면 오곡리 대산마을 일원이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시 · 부안군)은 5일,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7년까지 김제 광활면 신광마을 일원에는 최대 22.9억원(국비 14.5억원), 부안 백산면 대산마을 일원에는 최대 15.9억원(국비 11.3억원)이 각각 투입돼 노후주택정비, 생활 · 위생 · 안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과 마을환경개선 및 주민공동체활성화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 밝혔다 .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시 광활면 신광마을 일원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80.6%를 차지하고 있고 , 65세 이상 인구가 54%에 달하며,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의 비율이 높아 주민안전시설 및 주택 정비사업, 마을주민 전체의 역량강화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시급히 요구되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빈집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마을안길 확장 및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축 등 안전 · 생활 인프라 개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휴먼케어와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

부안군 백산면 대산마을 일원 역시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축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집수리, 빈집철거 등 주택정비 지원과 마을안길 및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 위생 · 안전 인프라 개선, 그리고 문화복지와 마을가꾸기 등과 같은 주민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이원택 의원은 “농촌지역의 많은 마을이 오랜 기간 다양한 생활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되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대단히 취약한 실정”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김제시 · 부안군과 함께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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