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룰 적용한 포켓볼대회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룰 적용한 포켓볼대회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6.0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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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말활동 증진…탁구․배드민턴․도미노 등 활동 활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청소년들의 신나는 주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켓볼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했다.

7일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주말 활동 프로그램인 ‘토요일이 신나!’는 지난 2월을 시작으로 포켓볼, 탁구, 배드민턴, 도미노 등 대회를 진행해왔다.

종목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통해 선정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켓볼 경기로 2인 1조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되었다.

포켓볼의 경기 규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의 이름에서 착안한 ‘아띠룰’을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아띠룰’은 청소년들이 좀 더 재미있게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만든 규칙으로 외래어 사용 금지, 상대나 팀원 비난하지 않기 등을 적용해 신체적 차이나 성별 등에서 오는 불공평을 극복하기 위해 창안된 규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이나 PC방가는 것보다 재밌었다”며 “다음 주말 스포츠 대회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일탈문제가 불거지는 요즘 주말 스포츠 활동을 문화의집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청소년 일탈 문화를 방지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더 많은 주말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사람과의 공감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We(위)대한 동행’ 보훈의 달 맞이 감사 나눔 활동을 이달에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문의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063-262-794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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